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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쉬운,요리

우엉잡채 맛있게 만드는 방법

by 앨리앨리쓰 2021.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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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잡채 맛있게 만드는 방법

 

당면보다 우엉을 더 많이 넣어서 만드는 우엉잡채예요.

우엉만 넣은 잡채보다 당면을 약간 넣어주는 게 더 맛있는 잡채가 되더라고요.

우엉의 아삭하게 씹히는 식감에 당면의 쫄깃하고 부드러운 맛이 잘 어울려요.

잡채는 재료들 각자 따로 볶아줘야하는 과정이 번거롭지만 맛있으니까

손이 많이 가도 만들게 되는 것 같아요.

 

 

 

 


우엉잡채 맛있게 만드는 방법 맛있게 만드는 방법

 

당면 80g, 양파 1/2개, 표고버섯 2개, 시금치 3포기, 홍고추 1개,

양조간장 2큰술, 국간장 1작은술, 참기름 1큰술, 소금,

 

돼지고기 잡채용 200g, 양조간장 2큰술, 맛술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후추,

 

우엉 200g, 소금 1/2큰술, 양조간장 2큰술, 올리고당 1큰술, 맛술 1큰술, 참기름, 통깨

 

우엉채는 200g을 소금 1/2큰술 넣고 물을 가득 부어서

잡채 재료 준비하는 동안 20분 정도 담가 두었어요.

자숙 우엉이 아니라서 신맛이 없고

우엉을 그대로 채로 만든 거라 소금물에만 담갔어요.

 

돼지고기 잡채용은 200g에 양조간장 2큰술, 맛술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후추를 넣고 밑간 해요.

 

당면은 손을 100원 동전 정도 크기로 쥔 정도로 준비했어요.

무게로는 80g 정도 되더라고요.

미지근한 물에 20분 담가 두었어요.

 

재료를 각자 볶아주는 동안 불린 당면은

끓는 물에 5~6분 삶아서 찬물에 헹구고 물기를 빼요.

 

시금치 3포기는 소금을 1 작은술 넣은 끓는 물에 1분 30초 정도 데쳐서

찬물에 헹궈서 물기를 짜요.

 

양파는 얇게 채 썰어주고 표고버섯도 얇게 썰어요.

표고버섯 자루도 잘게 잘라서 넣어줄 거예요.

표고버섯이 맛있으니까 재료를 남김없이 다 사용해도 좋아요.

 

홍고추는 반을 갈라 씨를 빼고 2등분하고 얇게 채 썰어요.

 

표고버섯은 기름을 반 큰술 두른 팬에 볶아요.

짧게 볶아주면 되는데 물기가 있는 것처럼 촉촉하면서

숨이 죽는 정도로 1분 이내로 볶아주면 돼요.

 

양파도 기름 반 큰술 정도 두르고 소금 한 꼬집 넣어서

살짝 투명해질 정도로 1분 약간 넘게 볶아요.

 

양파는 냉장고에 자색 양파만 있어서 사용하게 됐어요.

 

시금치는 데쳤지만 소금 한 꼬집 정도 넣어주고 참기름 1/2작은술 넣고

30초 정도 간이 배도록 약불에서 살짝 볶아줬어요.

팬에 남은 잔열 정도면 되고 안 볶아주고 소금 간만 살짝 해도 돼요.

 

홍고추도 팬의 잔열 정도로 아주 약불에서

다른 재료를 볶아서 팬에 기름기가 남아 있는 걸로 30초 이내로 볶아주고요.

홍고추가 금방 탈 수 있어서 빠르게 볶아요.

 

밑간 해두었던 돼지고기도 중불에서 잘 익도록 2~3분 볶아요.

 

소금물에 담갔던 우엉은 길이가 길어요.

양파와 비슷한 길이로 3등분 해주고요.

팬에 우엉 담고 양조간장 2큰술, 맛술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물 1큰술 넣고

참기름 1작은술 넣어서 조려요.

3~4분 조려주면 우엉에 간장 색이 조금 배어들고 아직 간장물이 자작해요.

 

우엉 조리기 시작한 지 10분이 넘으면 자작하던 조림 물이 거의 없어져요.

우엉에 간장 색도 잘 배었고요.

참기름 1/2큰술 넣어주고 섞어주면 윤기 나는 우엉조림이 돼요.

잡채에 넣을 우엉조림은 간이 세게 되지 않도록 만들었어요.

 

우엉조림, 볶은 양파, 볶은 표고버섯, 볶은 홍고추, 돼지고기,

데쳐서 간을 해준 시금치까지 우엉잡채 재료 준비가 됐어요.

 

예열된 팬에 참기름 1큰술 두르고 당면을 넣어요.

양조간장 2큰술 넣어주고 약불에서 잘 섞어요.

 

간장이 잘 배도록 중약불에서 2분 정도 볶아준 당면이에요.

 

준비된 잡채 재료들을 당면을 볶던 팬에 모두 넣어요.

 

잘 섞이도록 해 준 후 고소하게 참기름 반 큰 술 더 둘러주면

우엉잡채가 마무리돼요.

 

우엉잡채를 담아주고 통깨도 솔솔 뿌려요.

 

우엉을 잡채 재료들처럼 간단히 볶은 것보다 간단히 조림으로 만들어주면

더 맛있는 우엉잡채가 되는 것 같더라고요.

우엉을 조림으로 만들었고 다른 재료들도 간이 살짝 되어 있어서

밥과 같이 먹으니까 더 맛있어요.

 

모든 재료를 손질해주고 각자 볶아주는 과정이 많은 잡채예요.

그래도 먹을 때는 맛있으니까 계속하게 되는 것 같아요.

당면을 줄이고 우엉채를 많이 넣어주니까 더 맛있는 잡채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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