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파전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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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침가루가 섞이지 않은 메밀가루로만 만든 메밀전이에요.

메밀부침가루가 아니라 메밀묵도 만들 수 있는 메밀가루로 반죽했어요.

더 맛있게 먹을 수 있게 파를 넣은 메밀파전을 만들었어요.

메밀파전 만들기

메밀가루 1컵, 물 1컵, 쪽파, 소금

진간장, 매실청, 참기름, 통깨

메밀전 반죽에 소금을 약간 넣은 거라 그냥 먹어도 되고

간장을 간단히 만들어서 찍어 먹어도 돼요.

메밀가루 1컵에 물을 1컵 넣어서 메밀전 반죽을 만들어요.

소금을 반 꼬집 정도로 살짝만 넣어요.

거품기로 반죽을 섞어주면 뭉침 없이 빠르게 되더라고요.

팬에 기름을 2큰술 두르고 예열되면

메밀전 반죽을 두 국자 떠서 올려요.

메밀전 반죽이 퍼지면서 얇게 돼요.

쪽파를 2등분해서 올려주고요.

메밀전 반죽을 반 국자 뿌려요.

메밀전을 앞뒤로 뒤집어가며 익혀주면 돼요.

파의 숨이 죽으면서 살짝 노릇해지게 메밀전을 부쳐요.

메밀가루로만 메밀전을 부치니까

먹으면서 입에도 깔끔한 맛이고 더부룩한 느낌도 없어서 좋아요.

찰지거나 기름기 많은 전이 아니라 담백한 맛이에요.

부드럽고 단맛이 살짝 나는 쪽파와 메밀이 잘 어울려서 맛있어요.

메밀전을 찍어 먹을 간장도 간단히 만들어줘요.

진간장 2큰술, 매실청 2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살짝 으깨서 넣고 섞어준 간장도 곁들여요.

메밀전은 밖에서 먹어본 적은 있지만 집에서 만든 건 처음이에요.

바깥에서 음식을 먹지 않는 기간이 길어지니까

먹고 싶은 건 직접 만들어 먹게 되더라고요.

메밀만 있는 메밀가루를 골라서 직접 만들어 먹은 메밀전이에요.

파를 더해서 그런지 처음 만들었지만 맛있더라고요.

부침가루 보다 점성이 없어서 잘 뒤집어줘야 하는 메밀전 만들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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