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만드는 재료는 두부예요.
두부로 전을 많이 부치잖아요.
쉽고 간단하고 익숙한 재료지요.
그럼 이번 두부전은 쑥갓으로 예쁘게 만들어볼까요.
자주 먹는 두부도 예쁜 음식이 될 수 있어요.
조금만 손을 대면 눈으로도 맛있게 먹을 수 있겠지요.
손님상을 차릴 때도 어른들 상을 차릴 때도 좋아요.
두부전에 색깔 있는 야채 약간만 있으면 두부요리가 돼요.
두부요리, 쑥갓으로 꾸미는 두부전 만들기
두부 2모, 계란 3개, 부침가루 4큰술, 쑥갓 약간, 홍고추 약간, 소금
두부는 잘라서 물기를 약간 제거하고 소금 1작은술을 골고루 뿌려요.
계란은 그릇에 깨서 소금 작은술의 3분의 1 정도를 넣어서 풀어요.
두부에도 간이 되어 있어서 조금만 하면 돼요.
두부를 바로 계란물에 묻혀서 두부전을 만들어도 되고요.
저는 부침가루를 아주 살짝 묻히고 두부전을 부치려고 해요.
두부전을 꾸밀 거라서 계란물이 잘 묻게 하려고요.
쑥갓은 미리 잎의 끝부분만 뜯어서 씻고 물기를 털어요.
홍고추는 얇고 동그랗게 썰어주고요.
기름 두르고 중불로 달군 팬에 계란물 묻힌 두부를 올려요.
두부 위에 쑥갓의 작은 잎을 올려요.
홍고추로 꾸며주면 색이 예쁘게 전을 부칠 수 있어요.
쑥갓 약간과 홍고추를 올려주니 두부도 요리처럼 예뻐지지요.
두부전은 앞뒤만 익히지 말고 옆면도 돌아가면서 익혀주세요.
계란옷도 정리가 되고 더 바삭하고 맛있게 만들 수 있어요.
두부요리 같지 않나요.
자주 먹는 두부전이지만 잘 꾸며 놓으면 손님상차림메뉴로도 좋아요.
두부전 부쳐서 담아두면 정갈하고 예쁘게 보여요.
정성도 있어 보여서 손님상이나 어른 모실 때 상차림으로 적당하고요.
노란 계란옷을 입히고 초록 쑥갓과 빨간 고추가 있어서 입맛 돋우는 반찬이 되네요.
계란옷을 두껍게 입히는 것보다 얇게 입혀서 더 바삭하게 보여요.
자주 만드는 음식도 손이 조금 가지만 꾸며주니까 눈도 입도 즐겁네요.
맛있게 만들어진 두부전으로 기분 좋은 한 끼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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