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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쉬운,요리

명절 전 종류모음, 언제 먹어도 맛있는 전 9가지

by 앨리앨리쓰 2021.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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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전 종류모음 언제 먹어도 맛있는 전 9가지

 

소고기 육전

동태전

호박전

두부전

맛살꼬치산적

돼지고기 깻잎전

동그랑땡

오징어부추전

어묵전

 

평소에도 만들어 먹고 명절에도 만드는 전 종류예요.

명절에 만들었던 것도 있고 평소 만들어 먹었던 전까지 모아봤어요.

명절에 전을 혼자서 미리 만들어 간 적도 있어서

이번에도 혼자서 부치게 될 것 같아요.

모여서 할 수는 없으니까요.

 


소고기 육전

 

소고기 육전이에요.

명절 전 종류에 빠지지 않는 전이면서 언제 먹어도 맛있고 인기 좋은 전이지요.

차례나 제사 상에 올리는 전은 잘 꾸미지 않고 소고기를 2개 이어 붙여서 큼직하게 만들곤 해요.

 

육전용 소고기에 소금, 맛술, 후추, 마늘, 참기름으로 밑간을 해두고요.

 

밀가루는 최대한 얇게, 계란옷은 꼼꼼하게 묻혀요.

 

되도록 네모 모양이 나오게 두 장을 붙이기도 해요.

 

소고기 육전을 가족들과 평소에 먹을 때는 부추나 홍고추로 꾸며주기도 하고요.

 


동태전

 

동태전이에요.

명절에는 꼭 만들지만 평소에는 잘 안해먹는 전 중에 하나지요.

쑥갓을 사용하면 예쁘게 전을 부칠 수 있어요.

 

동태는 얼어 있는 상태고 수분이 많아서 자연해동하고

물기를 먼저 키친타월로 제거한 뒤 소금을 살짝 뿌려 간을 하기도 해요. 

 

밀가루 꼼꼼하게 얇게 입혀주고 계란물을 묻혀요.

 

 동태전을 만들 때도 큼직하게 두 장을 이어 붙이곤 해요.

가족들과 먹을 때는 예쁘게 쑥갓 잎 뜯어서 붙여주면 더 맛있어 보여요.

 


애호박전

 

애호박으로 호박전도 부쳐요.

차례상에는 잘 안올리지만 가족들 먹기 위해서 부치곤 하거든요.

전 종류가 어찌나 많은지 기름 냄새가 엄청나지요.

 

다른 전과 다르게 호박전은 반죽을 따로 만들어야해요.

 

노란 색을 내기위해 계란을 넣어주기도 해요.

소금으로 간을 살짝 해주고요.

 

애호박은 0.5Cm 두께 정도로 잘라서 소금을 뿌려 간을 해두었다가 밀가루를 입혀요.

수분을 빼줘야 애호박의 계란옷이 벗겨지지 않거든요.

 

노릇하게 부쳐주고 파프리카나 홍고추, 청고추를 올려주기도 해요.

 


두부전

 

두부전도 꼭 올라가는 명절 전 종류지요.

차례상에 올리는 전은 계란옷을 안 입히고 부쳐요.

가족들과 먹을 두부전은 명절에 만드는 것보다 크기를 줄이고

쑥갓과 홍고추로 멋내기까지하면 더 맛있어요.

 

두부는 도톰하게 잘라서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하고 소금을 뿌려두었다가 전을 부치면 돼요.

 

밀가루 입히고 계란물에 담가요.

 

쑥갓으로 전을 꾸미는 게 가장 예쁜 것 같아요.

 

도톰하니까 옆으로 세워서도 부쳐주세요.

 


맛살꼬치 산적

 

꼬치에 끼운 맛살전, 산적도 빠지지 않는 명절 전 종류예요.

집집마다 끼우는 종류나 모양은 조금 다르기도 해요.

지난 명절에 부쳤던 맛살꼬치전에는 초록을 단정하게 하려고 그린빈을 사용해봤어요.

 

재료들을 준비해서 잘라주고요.

단무지와 새송이버섯, 햄, 맛살, 그린빈, 쪽파가 있어요.

 

꼬치에 다 끼운 산적은 길이를 잘라주면 깔끔하게 돼요.

 

밀가루 꼼꼼하게 묻히고 게란물 입혀요.

 

계란이 타지 않도록 노릇하게 부쳐야 예뻐요.

 


돼지소고기 깻잎전

 

동그랑땡이 있지만 돼지고기를 넣어 깻잎으로 만드는 전이에요.

 

고기에 소금, 후추, 맛술 약간 넣어 간을 하고요.

 

동그랑땡 재료와 같은 두부, 양파, 쪽파, 당근을 잘게 썰어요.

 

고기와 야채, 두부를 모두 섞고 다진마늘 약간 넣어요.

 

깻잎에 밀가루를 묻히고 반쪽에 속재료를 넣어 접어요.

 

계란물까지 입혀주면 돼요.

 

노릇하게 뒤집어가면서 약불에 천천히 안에 있는 고기까지 익도록 해요.

 


동그랑땡

 

소고기 동그랑땡이에요.

돼지고기 동그랑땡이고요.

 

동그랑땡 기본 재료는 같아요.

물기를 꽉 짠 두부, 양파, 당근, 쪽파 다지고요.

 

다진 고기와 두부, 야채 넣고 소금, 후추, 맛술 약간 넣어 반죽을 잘 치대요.

 

동글동글 모양을 만들어주고요.

 

밀가루 묻히고 계란옷 입혀요.

 

노릇하게 부쳐주면 돼요.

 

도톰하니까 속까지 잘 익도록 옆으로 세워서도 부쳐요.

 


오징어부추전

 

오징어 부추전이에요.

저희는 명절 차례상에 올리지 않지만 가족들이 먹을 수 있게 만들기도 해요.

식감과 맛 모두 좋아서 인기가 좋아요.

 

데친 오징어는 잘게 썰어주고 부추, 홍고추도 잘게 잘라요.

 

밀가루, 후추, 소금 넣고 반죽해요.

물 농도는 반죽하면서 맞추면 돼요.

 

반죽을 숟가락으로 떠서 부쳐주면 돼요.

크기는 작게 한입크기로 만들고요.

 

노릇하게 부쳐주면 돼요.

오징어는 이미 데쳤으니까 오래 익히지 않아도 돼요.

 


어묵전

 

평소 자주 만들어 먹는 어묵전이에요.

사각어묵으로 쉽게 만들 수 있고 많은 전을 부칠 때 옆에서 그냥 만들면 되거든요.

차례상에 올리는 전은 아니지만 이번에는 가족들 모두 먹을 수 있게 더 만들어 보려고해요.

명절에 전 만들 때마다 아이들과 먹기 좋은 전으로 신상 전을 하나씩 바꿔보는 것도 좋더라고요.

 

사각어묵은 데쳐서 불순물을 제거하고 6등분해요.

전을 꾸며줄 쑥갓과 홍고추, 청고추도 준비하고요.

 

밀가루 입히고 계란옷 입히면 돼요.

 

어묵전은 계란만 익으면 될 정도로 빠르게 만들 수 있어요.

 

 

집집마다 명절 전 종류가 다르더라고요.

예전에 부치던 전과 조금씩 변해가기도 하고요.

명절 차례상에 올리기도하지만 가족들이 먹을 수 있는 전으로 만들게 돼요.

부모님께서도 먹기 편하게 맛있게 부치라고 하시더라고요.

명절 차례상에 올리지 않는 전이라도 예쁘게 만들면

정성껏 부쳤다고 차례상에 올려주시더라고요. ^^

예전에는 넉넉하게 부쳐서 집에 돌아갈 때 나눠 담아주기도 했지만 이번에는 어렵겠네요.

저도 먹을 만큼만 조금씩 부치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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