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재료로 김밥 만들기예요.
단무지 없이 싸는 김밥인데 가끔 만들거든요.
냉장고 재료로 간단하게 명이나물과 채 썬 계란지단으로 속을 채웠어요.
재료가 간소해서 한 입에 먹기 좋게 말아진 명이나물 계란지단 김밥이에요.
김밥재료의 초록은 명이나물로 대신하고 계란지단은 채 썰어서 말아주고요.
킹랍스터 맛살을 넣었더니 달달한 맛도 나네요.
냉장고 열어서 있는 재료로 만들어본 이번 연휴 김밥이에요.
멀리 못가도 돗자리펴고 김밥도시락 만들어서 햇살이라도 받으러 나가보려고요.
명이나물 계란지단김밥 만들기
밥 2공기 반, 김밥 김 3장, 계란 6개, 킹 맛살 2개, 맛술 1큰술, 소금, 참기름
계란 6개를 깨고 맛술 1큰술 넣어서 계란물 만들어주고요.
지단을 부쳐서 돌돌 말아주고 채 썰어주면 편해요.
킹랍스터 맛살은 팬에 살짝 익혀주고요.
맛살은 두꺼워서 3~4등분 하고 계란지단도 모두 채 썰었어요.
채 썬 계란지단을 부족하지 않게 넣어야 김밥 맛이 좋더라구요.
계란물을 조금 넉넉하게 만들어서 지단을 부쳐요.
밥 2공기 반은 참기름 1작은술과 소금 1/2작은술을 잘 섞어주고 한김 식혀요.
김을 까칠한 면이 위로 오도록, 긴 쪽으로 말 수 있도록 놓아요.
뜨거운 김이 없어진 밥을 김에 골고루 펼쳐요.
김의 끝에서 3Cm 정도 남기면 되고 그 부분은 밥이 두껍지 않도록 펼쳐요.
명이나물을 밥 위에 엇갈리게 2장 올려요.
채 썬 계란지단을 여러 줄 올리고 킹 맛살로 넣었어요.
김의 끝부분에 물을 손가락으로 아주 조금 묻혀주면 잘 붙어요.
씹는 식감과 명이나물의 맛을 더 맛보고 싶다면
명이나물을 4장 정도 넣어줘도 맛있어요.
펼쳐서 넣어도 되고 시금치 넣는 것처럼 말아진 채로 넣어도 돼요.
명이나물을 펼치지 않고 김밥을 싸면 이렇게 나와요.
재료가 약간 남아서 김밥을 작게 한 줄 더 말아봤어요.
명이나물 계란지단김밥 3줄을 다 쌌어요.
계란지단이 김밥 양쪽으로 나오네요.
김밥을 썰어서 접시에 담았어요.
엄청 단단하게 싸진 김밥이 되었어요.
김밥 꼬다리가 채 썬 계란지단으로 예쁜 모양이 되더라구요.
김밥 탑의 끝에 올려주니까 케이크에 데코 한 것 같아요.
명이나물을 적게 넣었는데도 맛이 살짝 느껴지더라고요.
계란지단과 맛살로 김밥 속재료가 적어보이지만 부족하거나 허전해 보이지는 않아요.
채 썬 계란지단이 부드럽고 두껍게 넣어준 것과는 다른 식감인데 맛은 좋은 것 같아요.
연휴가 계속 되니까 집밥도 기분따라 다르게 먹고 싶어서 싸는
명이나물 계란지단김밥 만들기예요.
계란지단 깔끔하게 만드는 법, 천천히 지단을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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