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무침을 자두 만들면서 다른 식재료도 같이 무침을 만들고 있어요.
미나리나 부추를 넣기도 하고 맛살도 넣어요.
이번에는 자주 먹는 느타리버섯을 데치고 넣어준
버섯 콩나물무침 간단한 레시피예요.
자주 반찬으로 만드는 콩나물은 무침에 다른 재료를 더해줘야 덜 심심한 반찬이 돼요.
여러 가지를 먹는 게 더 좋기도 하구요.
느타리버섯은 가늘게 찢기 좋아서 콩나물과 무침을 만들기 잘 맞았어요.
데친 버섯을 넣은 콩나물무침 레시피
콩나물 200g, 느타리버섯 100g, 홍고추, 쪽파, 다진마늘 1/2큰술,
고춧가루 1큰술, 매실액 1큰술, 소금 1작은술, 간장 1/2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참깨
느타리버섯은 밑동을 잘라내고 하나씩 가늘게 찢어주었어요.
손질한 콩나물과 같이 담으니까 잘게 찢은게 보이죠.
콩나물과 버섯은 데치는 시간이 달라서 따로 데치는 게 좋아요.
저는 급하게 한다고 같이 넣었고 흐트리지 않고 한쪽에 두었다가
느타리버섯만 먼저 건졌어요.
소금 1작은술 넣은 끓는 물에 콩나물은 3분 30초 정도,
느타리버섯은 1분 이내로 데치면 돼요.
느타리버섯 숨이 덜 죽어야하는데 1분 넘겼더니 숨이 죽었어요.
데친 콩나물과 느타리버섯을 담고
소금 1작은술, 고춧가루 1큰술, 다진마늘 1/2큰술, 홍고추 넣어요.
매실액을 1큰술, 쪽파 2큰술, 참기름 1작은술 넣어요.
느타리버섯 콩나물무침에 참깨를 뿌려주고 무쳐주면 돼요.
부족한 간은 양조간장을 1/2작은술 넣어서 맞췄어요.
간장이 소금과는 다른 깊은 양념맛이 있어서 추가로 간 맞출 때 넣어주곤 해요.
콩나물무침에 매실액을 넣어주면 느타리버섯과 콩나물 맛이 더 나아진 것 같아요.
콩나물무침에 넣어 함께 무칠 재료가 많아요.
어떤 재료를 넣어도 콩나물무침은 자기 맛 그대로 가지고 있구요.
만만한 반찬 콩나물로 무침이 지루하다면
다른 재료를 넣어 만드는 것도 색다르고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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